고객 감사 이벤트 마련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서울장수가 스트릿 패션 브랜드 오베이와 손잡고 선보인 한정판 막걸리 ‘오베이 장수 막걸리’가 론칭 직후 5만병 판매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월 성수동 ‘오베이X서울장수 막걸리 파티’에서 첫선을 보인 ‘오베이 장수 막걸리’는 11월 초 편의점 업계를 통해 단독 공개되자마자 약 5만 4천병이 소진됐다. 전통주와 글로벌 스트릿 패션 브랜드의 만남으로 막걸리 애호를 넘어 패션 매니아들의 시선을 모았다는 설명이다. 서울장수는 이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자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거쳐 오베이와 서울장수가 함께 제작한 오베이X서울장수 한정판 리버시블 재킷, 티셔츠 등 굿즈를 증정할 방침이다. 상세 내용은 서울장수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오베이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주가 가진 매력을 젊은 세대에게 신선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는 점이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