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북아현아트홀…합창단 아동 28명 참여
서울시 거점3호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서대문구 아동청소년돌봄네크워크가 연합, 두 번째 공연
서울시 거점3호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서대문구 아동청소년돌봄네크워크가 연합, 두 번째 공연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9일 저녁 7시 북아현아트홀(북아현로 51)에서 제2회 서대문 어린이 합창단 연말공연이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합창단은 지난해 어린이들의 배움 활동 및 창의성 함양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아동을 주축으로 결성됐다. 올해 9월 ‘서대문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초청공연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의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합창단에는 나무를심는학교 지역아동센터, 신일지역아동센터, 서대문 3호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 5호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이용 아동 28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대문구아동청소년돌봄네트워크(서대문구지역아동센터, 서대문구우리동네키움센터)와 서울시 거점3호 우리동네키움센터가 공동 기획한 이번 서대문 어린이 합창단 단독 공연은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들이 주 1회씩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서대문구에는 현재 7개의 지역아동센터와 11개의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여러 어린이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종사자들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등 소통과 화합으로 서울시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합창단 활동이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 발휘와 인성 함양, 그리고 단원들 간의 화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