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포천시사과연구회는 지난 27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본관 앞에서 사과즙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포천시사과연구회는 50포 사과즙 80상자를 포천푸드뱅크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포천시사과연구회는 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업인 단체로, 고품질의 사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0년, 2022년, 2024년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3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루비에스 사과로 전국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박동원 회장은 “어려운 기후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정영원 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포천시사과연구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농업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사과연구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농업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