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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한샘은 지난 2009년 출시한 책장형 수납장 ‘샘’(SAM)이 지난달까지 100만개 넘게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온라인 쇼핑몰인 한샘몰(www.hanssemmall.com) 전용으로 출시된 샘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크기의 수납공간을 갖출 수 있다.한샘은 샘의 판매량이 늘면서 출시 가격을 5단 책장 기준으로 2009년 16만7000원에서 올해 9월 8만5000원으로 점차 낮췄다.샘 개발자 이경섭 디자이너는 “고객 여러분의 사랑으로 샘이 한샘 제품 중 처음으로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며 “지난 5년간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절반까지 낮춘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 여러분께 더 큰 감동을 드리는 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샘은 샘의 1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이달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