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보병사단, 전 소초와 대대급 깜짝 방문형 공연으로 장병 사기 북돋아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독서마라톤’의 일환으로 ‘1인 1책 기증’ 캠페인 열고 소초 장병 위한 도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육군 제17보병사단이 사단 예하 전 소초와 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깜짝 방문형 공연인 ‘번개 게릴라콘서트’를 열어 화제다.3일 제17보병사단에 따르면 ‘번개 게릴라콘서트’는 청소년을 위한 나라사랑 콘서트를 통해 이미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육군 17사단이 해·강안 경계작전과 교육훈련, 아울러 ‘인천 AG 경계작전 전담부대’로서 열정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스스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미 해·강안 소초를 대상으로 10여 차례 실시한 공연은 장병들에게 신선한 청량제와 같은 역할을 하며 장병 사기진작에 기여했다는 평이다.군악대의 신나는 댄스로 시작하는 게릴라콘서트는 마술공연, 중대별 장기자랑, 사단장 격려사 낭독, 소조밴드 공연, 사단가 제창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참여형 공연이다.소초 장병을 위한 도서 기증 희망자 문의 : 17사 정훈공보부(032-510-9652)
부대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장병들의 복무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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