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희망온돌 내년 2월 17일까지 3개월 간 실시
[매일일보 이명훈 기자]강동구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총 모금액 11억9000만원을 목표로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한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강동구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희망온돌사업’은 외부의 도움 없이 지역주민이 스스로 모은 성금과 성품으로 지역 곳곳의 소외계층 보호와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된다.모금 대상은 성금 및 성품으로, 성금은 구청 복지정책과에 설치된 공동모금회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온라인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5,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지회)로 입금하면 되고, 성품은 구청 복지정책과 및 관내 18개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기부금의 경우 개인은 근로소득의 100%를, 법인은 50%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구는 기부자에 대한 감사표시로 성금·품 접수 후 1주일 내 참여자에게 ‘감사 서한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구 홈페이지 및 강동구 소식지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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