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도로안내표지판 현행기준 맞게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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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도로안내표지판 현행기준 맞게 재정비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4.12.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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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오기 등 124개 대상 93개 완료

▲도로표지판  정비 후.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정확한 도로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93개 도로안내표지판을 현행기준에 맞게 표기 정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영등포에는 총 457개의 도로안내표지판이 있다.

▲ 도로표지판 정비 전.
그중 MBC 방송국의 상암동 이전, 여의도 성모병원 영문 오기 등으로 인해 일부 표지판이 현행기준과 달라 정비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7월부터 잘못 표기된 도로안내표지판 일제 정비에 나서, 7~8월에 실시된 1차 정비에서는 39개의 표지판의 영문표기를 ‘마포대교 Mapogyo(Br)’에서 ‘마포대교 Mapodaegyo(Br)’로 정비했다.

그리고 이번 11~12월에 실시된 2차 정비에서는 사업비 1800만원을 투입해 54개의 표지판을 정비했다. 마포대교 영문 오기 수정을 비롯 ‘문화방송(MBC)’로 표기된 문안을 ‘여의도성모병원(st.Mary's Hospital)’ 등 다른 건물명으로 변경했다.

남은 31개의 도로표지판은 내년 상반기 중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배현숙 교통행정과장은 “도로안내표지판을 현행 기준에 맞게 정비해 도로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도로 교통의 안전성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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