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오비맥주 ‘카프리’가 젊은 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카프리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29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이미지를 통해 개인의 개성과 관심사를 표현하는 온라인 사진공유 및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최근 국내외 유명인들의 참여가 늘면서 유행에 민감한 10~20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카프리 인스타그램은 ‘카프리와 함께 즐기는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콘셉트로 아트놈, 스티브J&요니P, 스티키 몬스터 랩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했던 컬래버레이션 작품과 2029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소재로 작업해 만든 다양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12년부터 현재까지 발표한 카프리 아트 컬래버레이션 작품 150여점 중 베스트 작품만을 선정해 오픈 당일 카프리 인스타그램에 공개한다. 매월 ‘음악’, ‘휴식’, ‘여행’ 등 특정 주제를 정해 카프리를 활용한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작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카프리 관계자는 “SNS를 활용하는 젊고 감각 있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카프리 페이스북에 이어 카프리 인스타그램도 오픈하게 되었다”며 “두 개의 채널을 활용한 풍성한 문화콘텐츠로 브랜드 장점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출시 19년을 맞는 카프리는 국내 대표 토종프리미엄 맥주로 아로마 홉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헥사홉을 사용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거품, 상쾌한 맛을 자랑한다. 카프리는 2012년 리뉴얼 이후 스티브J&요니P, 스티키 몬스터 랩, 아트 놈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