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재평 기자] 이동진 진도군수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군민과의 대화를 운영한다.

진도군은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6기 군수 공약사항 실행계획과 올해 군정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기간 동안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현안사업을 파악해 읍․면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지역 주민들을 초청, 각계 각층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군민과의 활발한 토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군민들의 현안사항을 파악해 이동진 진도군수의 군정 철학인 ‘주민 위주 현장 행정’과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의 밑그림을 그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 비중을 크게 둬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농수산업 소득 1조원과 관광객 500만명 시대로 도약을 위한 군민과의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군정의 이해를 돕고 군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군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민과의 대화' 주요 일정으로는 군수 공약사항 등 군정 주요 시책 설명, 군민과의 열린 대화, 읍․면 생활 현장 및 사업장 등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