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천기만 기자] 신안군은 1.30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영화배우 정준호를 신안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 최고의 영화배우인 정준호씨를 신안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다도해를 수 놓은 보석같은 섬들의 고향인 신안군의 아름다움과 청정 특산물을 홍보하는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배우 정준호는 “신안군은 경치가 빼어나고, 때 묻지 않은 자연 경관과 청정해역을 지니고 있어 관광 발전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군에서 불러주면 언제든 달려와 재능기부를 통하여 신안군을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안군은 해양 생태환경에 기반을 둔 체류형 관광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 관광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국제 해양관광시대를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배우 정준호는 최근 TV드라마 “마마”를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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