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애니트랙, 유통업계 최초 ‘가구 택배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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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애니트랙, 유통업계 최초 ‘가구 택배서비스’ 도입
  • 안정주 기자
  • 승인 2015.03.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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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NS홈쇼핑은 판교 사옥에서 가구 택배서비스 플랫폼 업체인 애니트랙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오윤석(왼쪽부터) 애니트랙 대표, 황성희 NS홈쇼핑 SCM본부장. 사진=NS홈쇼핑 제공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NS홈쇼핑은 지난 11일 판교 사옥에서 가구 택배서비스 플랫폼 업체인 ‘애니트랙’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올 상반기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가구 특화 택배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기존의 택배 시스템은 고객이 주문하면 홈쇼핑사>벤더>제조사>설치기사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 배송이 진행됐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의 낭비요소가 많았다”며 “애니트랙의 가구택배 시스템은 이를 3단계로 단축, 배송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구 택배 서비스를 도입하면 홈쇼핑사의 매출 확정도 빨라져 협력사에 대한 대금 지급을 단축할 수 있다”며 “가구 상품 협력사들도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황성희 NS홈쇼핑 SCM본부장은 “가구 특화 배송 서비스 도입은 이케아의 한국 시장 진출과 국내 가구 시장 확대에 대비해 준비해 온 것”이라며 “NS홈쇼핑의 배송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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