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까지, 52개 학교 주변 등 물청소 실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12일 ‘깨끗한 구로가꾸기 활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구청 광장에서 열린 이번 선포식에는 이성 구청장, 깔끔이봉사단, 환경미화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이성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노력으로 청소분야에서 10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상에 연연하지 말고 안전에 유의하며 평소대로만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선포식 후 행사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눠 구청을 출발해 AK프라자와 남구로역 방향으로 각각 돌면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쓰레기 배출요일 준수,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도 병행했다.구로구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깔끔이봉사단을 중심으로 동별 새봄맞이 대청소도 펼친다.한편 구로구는 봄맞이 학교주변 물청소도 진행한다.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물청소는 관내 52개 초·중·고등학교의 주변 보도와 도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물청소에는 구청 소형살수차 2대와 대형살수차 5대 등이 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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