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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하나카드는 25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해붕 현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사회는 정 사장을 통합으로 탄생한 하나카드의 조직 안정은 물론, 미래지속성장을 위한 적임자로 보고 만장일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하나카드는 “특히 정 사장의 모바일카드 관련 성과와 추진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이번 이사회에 앞서 지난달 23일, 하나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정해붕 사장을 하나카드 차기 사장후보로 단독 추천한바 있다.하나카드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권혁승 부사장과 이광준 감사위원의 연임도 확정했다.권 부사장은 첫 통합상품인 ‘싱크카드’를 성공적으로 런칭 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