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황경근 기자]민병희강원도교육감은 1일부터 도교육청 공식 카카오스토리를 개설해 도민과의 모바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공식 운영하는 카카오스토리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정보를 제공하며, 교육정책과 행사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학교 현장 이야기 △자녀교육 전문가 조언 △강원도 체험활동 정보 △진로·직업 정보 △역사 이야기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설과 동시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두쌤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 최종 선정된 캐릭터는 다양한 온라인 소통 창구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카카오스토리를 통한 소식은 스마트폰으로 카카오스토리를 실행한 뒤, 친구 찾기에서 ‘강원도교육청’을 검색해 ‘소식받기’를 누르면 받아 볼 수 있다.
강원도교육청 강삼영 대변인은 “학생, 학부모에게 인기가 많은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7일 학교 알림장 어플리케이션 ‘아이엠스쿨’과 공식 제휴를 맺고 모바일 상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엠스쿨’을 다운받고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를 설정하면 학교 가정통신문 등과 함께 도교육청의 교육 콘텐츠를 앱으로 받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