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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서초구는 이달 한 달간 쓰레기 줄이기 주부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신청자 20명을 모집한다.생활(음식물)쓰레기 감량에 관심 있는 주부 2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밴드 등 SNS를 활용해 쓰레기 감량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재활용에 관심이 많은 서초구 주부들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굴한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현재 주택가, 상가 등에서 배출하는 종량제 봉투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 플라스틱, 종이류 등이 43% 이상 포함돼 있다. 재활용만 잘 되도 생활쓰레기 감량 20%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따라서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양을 줄이고, 재활용하는데 있어서 주부들의 쓰레기 감량에 대한 의지와 노력은 필수적이다.이에 주부 모니터링단을 활용해 현장에서 주부들이 느끼는 불편을 통해 개선방향을 발굴하고, 감량 홍보 파급효과가 큰 주부들의 sns 활동을 통해 감량 실천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주부 모니터링 활동 결과와 아이디어 등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2016년 종합계획 수립시 반영하고, 아이디어 사업 등 효과성 검토 후 향후 예산 반영한다. 법·제도 개선 필요시 환경부 등에 적극 개선 건의할 예정이다. 모집된 모니터링단은 올해 12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