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구청과 구의회사무국, 보건소,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소관 업무전반에 대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시정함으로써 의회의 행정 감시 기능 강화와 투명한 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실시된다.감사 방법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에 대해 사전 수집된 자료와 해당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후 서류감사, 질의응답, 현장확인, 공개질문과 답변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감사 마지막날인 24일에는 9일간 이뤄진 감사결과에 대한 강평과 총평이 이어질 예정이다. 감사 중점사항은 △2014년, 2015년 주요시책 및 추진현황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에 관계된 사항 △각종 민원접수ㆍ처리현황 등이다.김명조 의장은“집행부의 각종 사업들이 구민의 뜻에 맞도록 제대로 추진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