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답십리촬영소 ‘힐링시네마-미술교육’ 진행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동대문구가 애니메이션 영화를 본 후 영화 속 캐릭터를 바탕으로 나만의 수호신 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오감체험 미술교육을 진행한다.구는 19일 오후 2시부터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동대문구 문화회관 1층)에서 초등학생들의 뇌와 감성을 함께 발달시킬 수 있는 ‘힐링시네마-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연다.이번 프로그램은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을 관람한 후 오후 4시부터 영화 속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과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특히 나만의 수호신을 상상해 직접 그림을 그린 후 그림을 토대로 솜 인형 위에 나만의 수호신을 옮겨 그리는 시간이 이어진다. 또 발표시간을 마련해 완성된 수호신 인형을 모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현재 지역 내 초등학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동대문구청 문화체육과(02-2127-4705)나 홈페이지(www.ddm.go.kr 구민참여, 온라인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는 모두 제공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강의보다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가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영화와 놀이를 결합한 이번 미술 프로그램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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