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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지방경찰청(청장 정해룡)은 지난 7일 강원경찰청 교육센터 2강의실에서 노승일 강원청 차장 등 심사위원단과 경찰서 고객만족 우수사례 발표자 11명, 현장경찰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강원청「고객만족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준 치안사례를 대상으로 지체수집된 고객만족 우수사례 39건 중 기능심사와 종합심사 등 2차에 걸친 예선심사를 통과한 11개의 우수사례 발표자가 참여했다.사례내용을 살펴보면, ∆(춘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춘천 신북 펜션 가장 성매매 근절사례 ∆(춘천) 10개기관 협약체결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피해지원 활동사례 ∆(강릉) 강릉 버드나무쉼터 동네조폭 근절사례 ∆(강릉) 경찰서장 표창시 마일리지 누적 관리제 도입 ∆(원주) 지역변호사 위촉, 공무집행방해 피해경찰관 소송지원 시스템 구축 ∆(동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노래교실 운영 사례 ∆(태백) 폭력서클 해체과정에서 회복적 신뢰와 소통으로 학교폭력 해결 사례 ∆(속초) 탈북민 운전면허 교습지원, 취업지원, 헤어진 가족찾기 지원사업 등 ∆(홍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 민원안내 개선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인 사례 ∆(고성) 저렴하고 화질 우수한 CCTV 확대 보급을 통해 기계치안 강화사례 ∆(인제) 사회적 약자 대상 찾아가는 수사민원 서비스「맡겨주세요」시행등내용 이며, 11개 사례 모두 국민과 경찰 내부고객의 관점에서 고객감동을 실천하여 대내·외적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강원청 노승일 차장을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단은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강릉서 전혁구 경사가 발표한「동네조폭에게 빼앗긴 시민공원 안락한 쉼터로」사례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등 5명에 대해 강원경찰청장 표창 및 장려장 등 포상을 실시(붙임 참조)하여 격려하였으며, 대상, 최우수상 등 2개 사례는 10월 경 경찰청에서 개최예정인 고객만족 경진대회에 강원청 대표로 참가자격을 얻게 된다.명의철 강원청 기획예산계장은 “금일 경진대회를 통해 고객만족 치안행정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선발된 우수사례는 내부적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도내 타 경찰로의 확대시행을 통해 고객중심 치안행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