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추석을 맞아 23일 롯데몰수원점에서 개최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특별전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추석맞이 특판전을 여는 롯데몰수원점 매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특별판매는 판로확보가 어려웠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한 자리”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공정한 경쟁과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재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 상임대표를 비롯 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와 마을기업 대표, 협동조합 이사장과 롯데몰 관계자, 류인권 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부지사는 이날 롯데몰관계자와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 관계 인사들과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형마트 입점방안과 시장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도 실시했다.
이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모두가 합심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업에서는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면서 “오늘 함께한 기업대표들이 리더가 돼 경기도사회적경제기업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8월부터 롯데몰수원점 매장에 사회적경제기업 입점을 추진했으며, 도는 이번 추석기간 동안 특별행사로 사은품 증정과 추석명절에 필요한 한복, 명절선물세트 ‘따복선물꾸러미’, 건강식품 발효효소 등을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며, 70개 업체 150상품이 참여한다.
농협하나로유통서수원점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전으로 추석선물세트와 천연염색 실내복, 앞치마, 친환경세제 등을 21일부터 30일까지 5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4일에는 경기도청 내 농협앞에서 과일선물세트 등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