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920명, 1229만 2000원 모아 전달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동대문구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모금액을 모아 6일 ‘통일과 나눔 재단’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통일나눔 펀드는 남북 분단을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통일기금으로 통일과 나눔 재단이 대북교류협력 지원과 인권 지원, 통일 공감대 확산, 이산가족 상봉 지원 등 남북한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5월 설립돼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이에 동대문구는 통일의 뜻을 함께하고자 직원 920명이 자율적으로 통일나눔 기부에 참여해 1,229만 2,000원을 모금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통일에 한 발 내딛는 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직원들의 순수한 마음이 주민들에게도 전해져서 통일에 대한 염원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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