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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의 대표 축제인 소래포구축제가 오는 16∼18일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소래포구축제는 서해안 풍어제와 개막퍼래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이 사흘간 펼쳐진다.어민들의 삶고 애환을 담은 대동굿이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서해안 풍어제가 열릴예정이다.소래포구와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소래포구축제는 꽃게와 전어 등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고 다양한 다문화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아울러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남동사랑 콘서트, 여성토크 콘서트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한편 소래포구는 협궤열차가 다녔던 철교가 남아있고 포구에 정박한 어선과 어시장이 어우러져 바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