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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질병관리본부가 17개 시.도(시.군.구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생물테러 대비 대응능력 종합평가결과 강원도가 광역자치단체에서 2연속 우수기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인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오는 28일 수상한다고 20일 밝혔다.도는 지난 9월 24일 인제종합운동장에서 인제군과 공동 주관으로 인제경찰서, 인제소방서, 육군 제3135부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시, 군보건소 등 민관군 25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 처음 개최한 생물테러 대응 개인보호복 착 탈의 경연대회와 생물테러 대응 합동모의 훈련을 신속 정확하게 차질 없이 수행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강원도 관계자는 생물테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에도 모의훈련과 개인보호복 착·탈의경연대회를 개최하여“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대회를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