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웅 노종해 경감 등 11인 추모 동상”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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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웅 노종해 경감 등 11인 추모 동상”제막식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5.10.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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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영웅 노종해 경감 등 11인 추모 동상”제막식을 가졌다. 춘천 시민의 숲(강원 춘천시 신북읍)에 20일 준공됐다 (사진제공=춘천보훈지청)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서인자 춘천보훈지청장은 6ㆍ25전쟁 영웅 노종해 경감과 같이 참전한 경찰관과 대한청년단원의 공훈을 기리는“호국영웅 노종해 경감 등 11인 추모 동상”제막식이 20일 오후 2시 춘천 시민의 숲(강원 춘천시 신북읍)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인자 춘천보훈지청장, 정해룡 강원지방경찰청장, 최동용 춘천시장 등 약 100여명의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 시민들이 참석하였으며 사업경과보고, 추도사, 진혼무,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동상은 6ㆍ25전쟁 당시 춘천으로 진격하여 우리 국군의 퇴로를 차단하려는 북한군을 당시 춘성면 내평지서에서 약 3시간 이상 저지하여 우리 군의 춘천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 춘천대첩승리의 초석을 마련한 노 경감 등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총사업비 220백만원(국가보훈처 55백만원, 강원도 110백만원, 춘천시 55백만원)을 들여 건립했다.

옛 내평지서의 터(現 소양강댐)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약 3m 높이의 노 경감 동상이 세워졌고, 좌우로 10인에 대한 부조가 설치됐으며 태양열 조명 등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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