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해외 크루즈관광객 유치활동 본격 나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재)강원도해양관광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30일 중국 상해에서 중국주요 크루즈 선사·크루즈 전문 여행사, 상해 한국인회 회장 등 상해교민, 중국 언론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크루즈 유치를 위한 빅 세일즈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상해교민 초청 크루즈 관광객 모객홍보 간담회 ▶Travel Mart운영 ▶중국 크루즈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체결 ▶크루즈 설명회를 통한 동해안 기항지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금번 크루즈 유치 홍보활동은 해양수산부 계획에 따라 5개 지자체(부산, 제주, 인천, 전남, 강원)가 10월부터 11월에 걸쳐 연합으로 진행하는 연합 홍보활동과 강원도 자체적으로 진행 예정인 개별 홍보활동으로 구분해 진행되고, 행사경비는 전액 국비보조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2016년 1월 동해항 운항을 결정한 Skysea Cruise사와 Skysea의 중국 및 한국 랜드여행사도 참여하여 크루즈 관광객 모객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강원도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해외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활동을 통해 강원도가 추구하는 모항 크루즈의 입지를 알리는 한편, 강원도가 환동해권 크루즈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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