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사랑의 연탄나눔 릴레이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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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사랑의 연탄나눔 릴레이 봉사활동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5.10.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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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청사 (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시 공무원들이 연탄 나눔 운동의 불씨를 지핀다.최동용 춘천시장은 전 직원들과 11월 한 달 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의 연탄나눔 릴레이 봉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제가 위축되면서 연탄 후원이 줄어들고 있어 지역사회 동참을 확대’하고‘ 시 국별로 날을 정해 직원들이 단순한 성금 모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가정을 찾아 연탄을 나르는 봉사 체험으로 11월 말까지 아홉 차례 230여명이 릴레이 배달을 이어 간다. 먼저 “최동용 시장이 직원들과 함께 29일 오후3시 소양로 명성감리교회 앞 기와집골 골목에 조손가정, 독거 어르신 등 다섯 가구에 각 200장씩 1,000장의 연탄을 배달”한다.시관계자는 “연말 성금 모금 액 중 연탄 2만장 값에 해당하는 1천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라며, 연탄 후원이 갈수록 줄고 배달 봉사 인력도 구하기 어려운 실정에 따라 겨울철에 앞서 직원들이 한 달여 봉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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