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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에서 개최된 제96회 전국체전과 제35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철저한 준비와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1일 마무리 됐다.이번 “도에서 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이어 전국장애인체전이 같은 해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열리고 특히 전국장애인 체전은 도에서 처음으로 개최 되어 앞으로 매년 동시에 개최될 2대 체전과 훗날 도에서 다시 개최될 전국장애인체전의 시금석이 된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1일 밝혔다.이런 의미를 담아 도에서는 “완벽한 대회준비에 애쓰는 한편, 이색적인 성화봉송과 기존의 틀과 형식을 깬 개폐회식 등 역대 대회와는 다른 다양한 차별화 방안들을 시행했다”고 덧붙였다.이어 강원도 ‘2대 체전이 대규모 스포츠 행사의 훌륭한 롤모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고 개폐회식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바 임무를 완벽히 수행한 자원봉사자 등 도민의 헌신적인 노력은 올림픽 개최 역량을 입증하는데 크게 공헌 했다‘고 평가했다.강원도 박광석 체전기획과장은 “이번 2대 체전 성공개최에 도움을 주신 도민여러분과 강원도를 방문해 주신 선수단 및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체전 기간 지역의 숙박업소, 식당 등이 유례없는 큰 호황을 누리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되어 기쁘며, 2대 체전의 성공이 2018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