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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금연 클리닉을 받은 10명 중 5명이 금연에 성공했다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올해 10월까지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4,000여명 중 50%인 2,000여명이 금연에 성공했으며 진단 결과는 금연클리닉 신청 6개월 후 소변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전화모니터링 검진결과 판정 된 금연 성공한 인명이라고 10일 밝혔다.이어 금연 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도전하는 시민도 늘고 있어 신청자도 매년 증가 추세로 2013년 2,400여명, 2014년 2,700여명, 올해는 10월 현재 3,400여명이 신청했다.시보건소는 금연인구의 확산을 위해 그동안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 운영”은 물론, “시민, 마을, 사업체, 직장, 군부대 등을 찾아다니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실시”해 왔다.특히 오는 11일에는 공지천에서 열리는 농민의 날 행사장을 찾아가, 농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 금연상담에 나선다.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클리닉은 주로 담배를 끊을 의지는 있지만 혼자하기 힘들어 하는 흡연자분들이 보건소를 방문 주기적인 상담과 교육, 금연 보조물품을 지급받아 이용 해 성공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 에서는 “소변검사, 일산화탄소(CO)측정으로 금연 성공자로 확인된 경우에는 가족영양제, 운동기구 등의 기념품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250-46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