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015 대학생 창작 지원전 붐업(Boom-up)’ 인기작을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상자는 호흡에 초점을 두고 소통을 표현한 ‘암묵적 소통’의 방성제 학생(경남대 4학년), 동물 고릴라를 통해 산업 개발 방향성을 제시한 ‘그리움’의 노영주 학생(경남대 3학년), 바다의 신비함을 담은 ‘관계’의 최봉석 학생(경상대 4학년), 도시 풍경을 담은 '숲’의 김아름 학생(울산대 4학년) 등이다.
경남은행은 인기작 수상자 4명의 소속학교에 간부 사원을 보내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2015 대학생 창작 지원전 붐업은 경남은행갤러리 열여덟 번째 마당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서양화 11점, 한국화 6점, 조소 2점, 디자인(일러스트레이션) 4점 등 총 23점의 전시작 가운데 관람객과 경남은행 임직원 그리고 교수의 투표 등을 합산해 인기작 4개를 선정했다.
지역공헌기관사업부 김영모 부장은 “지역 예술 발전의 미래가 될 예비작가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나눔의 기회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경남은행 갤러리 열아홉 번째 마당인 ‘중견 작가의 힘 문운식ㆍ박상복 전’을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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