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신기인터모빌 본사도 이전 양해각서 체결
[매일일보]부산시는 12일 오후 3시 시청 26층에서 품질관리시스템(QMS) 개발 관련분야 국내 1위를 자랑하는 ㈜솔바테크놀러지와 '본사 및 공장이전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국내·외 자동차 부품 관련 최고의 고기능 경량화 플라스틱 대체기술에 선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신기인터모빌 또한 이날 본사 이전을 위한 MOU를 맺는다.이날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솔바테크놀러지 양해수 대표, (주)신기인터모빌 김민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투자양해 각서에서 솔바테크놀러지와 신기인터모빌는 본사 및 공장을 부산으로 이전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반면 부산시는 이전기업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주)솔바테크놀러지는 현재 서울 금천구에 본사를 둔 유망 IT 솔루션 전문 업체(QMS, BI, ERP, MES, PLM 등)로, 서울과 부산에 1, 2연구소를 가동하고 있다.2018년 코스닥 시장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업체는 사업장을 국내 최대 항만 물류도시인 부산으로 옮김으로써 그간 자동차분야에서 축적한 품질경영관리시스템 기술을 원자력, 항공, 조선, 해양플랜트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