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미료 투표용지 사진 "선거법 위반vs실수다" 논란 확산
상태바
브아걸 미료 투표용지 사진 "선거법 위반vs실수다" 논란 확산
  • 송병승 기자
  • 승인 2010.06.02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출처. 미료 트위터
[매일일보]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 미료(30. 본명 조미혜)가 투표용지를 들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6월2일 실시된 제 5회 지방선거에서 미료는 기표소 안 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투표용지 4장을 들고 있는 사진을 찍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선거법상 기표소 내에서는 휴대전화의 카메라, 일반 카메라 등으로 투표용지를 촬영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이는 비밀 투표의 원칙에서 어긋난다는 판단 때문이다. 투표용지를 촬영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처벌 받을 수 있다. 미료가 찍은 사진은 투표용지와 후보자들의 이름이 고스란히 나와 있기 때문에 ‘선거법위반’이라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미료의 이러한 사진촬영으로 인해 현재 온라인 상에는 ‘선거법 위반이다’, ‘실수에 불과하다’ 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