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전국 판매 거점 간판을 친환경 3D 간판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간판은 기존의 CI(Corporate Identity)를 그대로 유지한 채 친환경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과 형광등보다 환경친화적이며 수명 또한 10배가 긴 LED 조명의 직접 투과 방식을 선택, 친환경성을 크게 높였다.
현대차는 주요 지역 판매 거점의 신규 간판을 성공적으로 교체완료 했으며 고급스러움과 높은 시인성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달 안에 국내 전국 판매 거점의 간판 교체를 완료하고 대리점 및 서비스 거점에 대한 교체 작업도 올 해 안에 마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옥외간판 새단장으로 고객들에게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범세계적 과제로 대두된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현대차는 지속적으로 친환경 차량 출시에서부터 카탈로그, 옥외간판까지 전방위적인 친환경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양산형 친환경 차량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데 이어 올 해 4월에도 국내 업계 최초로 전 차종 카탈로그에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