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深衣)는 조선 시대 유학자들이 입던 겉 옷
한국 근대사,독립 운동사 중요 인물 입던 의복이 문화재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2일 '의병장 유인석 심의' 를 문화재로 등록했다.이날 문화재 제661호로 등록된 심의는 조선 후기의 학자이자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유인석(1842∼1915)이 평소 착용했던 겉옷으로 그 시대 유학자들이 입던 평상복이다.유인석은 1876년 강화도조약 체결 시 개항을 반대하는 상소를 올린바 있다. 이후 1894년 갑오개혁 후 김홍집의 친일내각이 성립되자 1896년 의병대장으로 취임하여 의병을 일으켰으나 관군에게 패전하고 만주로 망명해 활동했다.국권 피탈 후에도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는 등 한국근대사와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한국 근대사,독립 운동사 중요 인물 입던 의복이 문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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