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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인터넷뉴스팀] 지난 2008년 혼란을 일으켰던 디도스 공격이 ‘또’ 감행됐다.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문화홍보원과 법무부 홈페이지가 중국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것.행정안전부 측은 12일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문화홍보원과 법무부 홈페이지가 중국발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이번 사이버 공격은 중국에 있는 274대의 컴퓨터에서 촉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와 관련 정부통합전산센터 비상대응팀이 신속히 인터넷 주소를 차단,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고 행안부는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수사기관과 공조해 정확한 공격 진원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