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하나금융, 후원 선수 메달 따면 홍보 효과
[매일일보 김서온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둔 은행권이 상당한 가외 수입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은행권은 후원한 선수들이 내달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거나 투자한 영화가 대박을 칠 경우 예상치 않았던 유‧무형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13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금융이 후원하는 골프선수 박인비는 내달 열리는 리우올림픽에 출전한다.‘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도 KB금융이 후원한다. 손연재는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메달에 도전한다. 업계는 손연재가 메달을 딸 경우 KB금융이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KB금융의 후원을 받는 이용대도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메달사냥의 준비를 끝마쳤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