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기아자동차는 외관 및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하고, 편의성 및 안전성을 강화한 ‘2011년형 뉴카렌스’를 2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1년형 뉴카렌스’는 ▲기아차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하고, ▲메탈 루프랙, ▲크롬 머플러 팁을 적용해 한층 세련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헤드램프에도 투명한 턴시그널 램프를 적용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또한 내부에는 에어 벤트와 에어컨 컨트롤러 등 각종 조정 장치 및 스위치에 고급스러운 블랙 크롬을 적용하고, 센터페시아와 변속기 판넬, 파워 스위치 부분에는 은은한 광택이 느껴지는 다크 메탈 그레인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시트에는 착좌감이 좋은 고급 인조가죽 소재를 적용하고 레드 스티치 포인트를 통해 고급스러움은 물론 스포티한 감각까지 더했다.

이와 더불어 리모컨 일체형 폴딩 키인 ‘폴딩 타입 리모컨키’를 적용해 휴대성을 높이고, 방향지시등 작동 레버를 터치하면 지시등이 3회 점등 후 자동으로 점멸되는 ‘원터치 트리플 턴시그널’ 기능을 적용해 차선변경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무엇보다 전 모델에 동승석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는 것은 물론, 차량 스스로 위험한 주행 상태를 인지해 엔진 출력과 브레이크 압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첨단 시스템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GLX 모델 이상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기아차는 뉴 카렌스 LPI 모델과 함께 최고 출력 151마력, 최대 토크 19.8kg·m의 탁월한 성능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갖춘 가솔린 모델을 운영하고 있어 고객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뉴 카렌스는 3열까지 탑승 가능한 7인승 시트를 갖춰 5인 이상 가족 구성원들이 충분하게 탑승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고, 1열부터 3열까지 다양한 시트 변환을 할 수 있어 운전자가 원하는대로 시트배열이 가능해 미니밴의 탁월한 실용성을 갖췄다.

고성능 친환경 LPI 엔진을 장착해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뉴 카렌스는 수도권 저공해 자동차로 인증 받아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공영 주차장 20~50% 감면, ▲혼잡 통행료 50% 감면(서울시 등록 기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실용성·경제성에 스타일까지 갖춘 뉴 카렌스가 고객들의 더 큰 만족을 위해 상품성을 한층 더 강화한 2011년형 뉴카렌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가족이 함께 하는 휴가철을 맞아 2011년형 뉴카렌스가 큰 인기를 모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년형 뉴 카렌스의 가격은 ▲LPI 모델이 1,740만원~2,228만원, 가솔린 모델이 1,651만원~2,139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