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비즈]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해외 여행하는 친구나 가족의 로밍 요금을 대신 부담해줄 수 있는 신개념 로밍 서비스인 ‘T로밍 쿠폰’ 4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T고객은 누구나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고, 현재 T로밍 홈페이지(www.sktroaming.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향후 여행업체나 주요 면세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쿠폰 등록은 구매 후 2년 간 가능하며 실물카드의 경우 카드에 표시된 기간 동안 등록이 가능하다. 이후 로밍 서비스 사용 시 쿠폰 구매 금액만큼 청구 금액에서 차감되고 등록 후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Global 서비스전략본부 안회균 본부장은 “로밍 서비스 이용 시 쿠폰 금액만큼 로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 해외 출장이나 여행으로 로밍 서비스 이용이 많은 고객에게 선물용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에게 더 많은 편의와 만족감을 제공하는 앞서가는 로밍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T로밍 쿠폰’ 출시를 기념,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T로밍 홈페이지(www.sktroaming.com)에서 T로밍 쿠폰 이벤트에 신청만 하면 매일 선착순 365명의 T고객에게 로밍 쿠폰 3천원권을 실시간 지급한다. 지급 받은 쿠폰은 자동 등록되며, 등록 후 6개월 내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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