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비즈] 지난 2분기 삼성전자와 HTC의 스마트폰 성장률이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노키아가 2분기 동안 2400만대를 팔아 38.1%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40.3%)보다 2.2%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이어 블랙베리의 제조사인 림(Research In Motion)사가 11.2%(1780만대)로 2위를 차지했다. 림사 역시 지난해(19.1%)에 비해 1.3%포인트 감소했다.
애플은 지난 2분기 점유율이 13.3%(840만대)를 기록해 지난해(12.4%)에 비해 0.9% 점유율이 늘어났고,
대만 제조사 HTC는 지난해 5.0%에서 점유율이 7.6%로 늘었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2.6%에서 올해 4.8%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상승률은 172%(110만대→300만대)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HTC는 128.6%(210만대→480만대)로 2위를 기록했다.
애플의 출하량 상승률은 61.5%(520만대→840만대), 노키아는 42%(1690만대→2400만대), 림사는 40%(800만대→1120만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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