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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 유니클로가 올 하반기 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유아브랜드를 확대하는 공격경영에 나선다.유니클로는 오는 11월까지 부산에 2개 매장을 포함, 전국 5개 지역에 신규 대형 매장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먼저 20일 리뉴얼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입점하고 25일에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오픈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의 광복점은 매장 면적이 1744㎡(528평)로 부산 내 패션 브랜드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전해진다.이어 26일에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 오픈하며 내달 3일에는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점, 11월에는 수원에 매장을 열 예정이다.이로써 유니클로는 이달에만 3개의 대형매장을 오픈하게 되며 올해 말까지 총 53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매장 확대와 더불어 서울과 수도권 7개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키즈라인을 이달부터 확대, 부산과 대구․광주 등 전국 17개 주요 매장에서도 선보인다.유니클로 마케팅 관계자는 “하반기 공격경영으로 국내시장에서 캐주얼 넘버원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타 SPA 브랜드와 차별화된 넘버원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국내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유니클로는 공효진을 광고 모델로 발탁, 일본에서 이미 촬영을 끝냈으며 이달 말께부터 TV와 잡지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광고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