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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매달 5일과 25일 택배단말기 이용고객에게 택배비 5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행사는 오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매달 5일과 25일에 택배단말기(POSTBOX)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에게나 횟수와 국내 전국 단위 안에서 지역에 상관없이 500원을 할인해준다. 단 비용은 선불 납부이며 중복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편의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만큼 시간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오후 6시까지만 접수하면 전국 지역에 다음날 배송이 가능해 고객들의 호응이 좋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또한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져 편의점택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한 후 ‘택배 예약’ 내용을 미리 입력하고 가까운 훼미리마트에 방문하면 점포에 설치된 택배 단말기를 통해 택배를 보낼 수 있다.이번 서비스와 관련 보광훼미리마트 장종태 EC팀장은 “편의성과 긴급성을 강점으로 한 편의점 택배는 가격인하, 인터넷 예약, 신용카드 결제, 국제택배 도입 등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계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택배 뿐 아니라 고객들이 원하는 생활편의서비스를 한 발 앞서 다양하게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훼미리마트는 지난해 5월부터 자체 저울이 달린 택배단말기를 도입, 무게에 따라 택배비를 최소 2500원부터 1만원까지 다르게 산정하는 ‘택배비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