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2일부터 전국 60개 점포에서 ‘즉석 맞춤형 디지털 상품권’ 제작 서비스를 실시한다.맞춤형 디지털 상품권은 고객이 원하는 사진이나 문구를 즉석에서 디지털 상품권에 인쇄해 발급해주는 것으로 고객들은 사진파일이나 문구를 매장 고객센터에 전달하면 원하는 이미지로 꾸며진 디지털 상품권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이번 디지털상품권은 기존 종이식 상품권이 액면가의 최소 60% 이상을 구매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하며 훼손되기 쉽고 온라인 사용도 제한됐던 단점을 보완, 지난 2006년 신용카드식 상품권을 출시하면서 잔액충전을 통해 반영구적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홈플러스는 앞으로 해당 디지털상품권을 기업이나 개인의 홍보내용을 담은 판촉물 등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런칭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디지털상품권 20만원 이상 충전 고객들에게는 5천원 상품권도 추가로 증정한다.
한편 해당 디지털상품권은 전국 홈플러스 매장뿐만 아니라 인천 송도 바이블엑스포 입장권, 현대오일뱅크 및 S-oil 가맹점 주유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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