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6일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유형자산 취득 및 처분결정 공시현황을 조사한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코스닥상장사의 유형자산 취득 및 처분가액은 2008년 대비 2009년 큰 폭으로 증가하다 2010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유형자산 취득목적으로는 자산 취득목적은 신규사업 등을 위한 부지 매입, 임대 사업용 부동산 취득 등 다양하게 나왔다. 투미비티가 422억원으로 조사 회사중 취득가액이 가장 높은 회사로 나왔고 그 다음으로 인선이엔티, KT서브마린 등이 나왔다.
유형자산 처분목적으로는 재무건전성 확보,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자금 확보, 현물출자, 토지수용 등으로 조사됐다. 그랜드백화점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50억원의 자산을 처분한 것으로 조사됐고 그뒤로 삼아제약 핸디소프트 등의 회사가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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