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사례공모전·기행문 공모·공모전 등 진행
[매일일보]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행과 관련된 각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와 개최하는 ‘2010 전국 초·중·고등학교 우수 수학여행 사례공모전’은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올 한 해 동안 국내 수학여행을 실시한 학교라면 어디든지 참가 가능하다.이번 공모전은 정형화된 수학여행이 소규모 테마형으로 변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15개 학교가 선정되 최우수상 4개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상장 및 부상 400만원, 우수상 4개교에는 한국관광공사 사장 상장 및 부상 300만원, 장려상 7개교에는 한국관광공사 사장 상장 및 부상 200만원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UCC 공모전’은 국적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는 국내여행 수요를 창출하고 지방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이며 참가자들은 구석구석 TV CF를 패러디하거나, ‘다시 가면 다시 보입니다’라는 광고 슬로건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참가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구석구석 카페(cafe.naver.com/9suk9suk)에서 출품지원서를 다운받아 영상과 함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광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작품성과 창의성, 재미, 주제와의 적합성을 기반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16작품을 선정할 것”이라며 “캠코더와 미니노트북 등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2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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