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캡슐커피 전문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2010년 리미티드 에디션 그랑 크뤼 커피 ‘카자르(Kazaar)’를 내달 1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카자르는 순수하면서 강한 맛의 브라질 ‘코닐론 로부스타’와 희귀하고 독특한 깊은 맛의 ‘과테말라 로부스타’, 세련된 맛이 느껴지는 아로마의 ‘브라질 세라도 아라비카’ 3종의 원두를 블렌딩해 만든 제품이다.네스프레소 측은 “카자르는 중남미 지역에서 특별히 재배해 강렬한 맛과 독특한 향신료 향을 특징으로 하는 커피로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과 어우러져 입 안에 감도는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높은 강도의 커피를 선호할 경우 25ml 리스트레토 잔으로 즐길 때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선호하는 경우, 약간의 우유와 높은 강도의 커피가 적절하게 조화돼 달콤한 카라멜 향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게 덧붙였다.박성용 네스프레소 마케팅팀장은 “네스프레소는 매년 봄과 가을 시즌에 독특한 아로마와 진귀한 맛의 프로파일을 가진 희귀한 블렌드를 발굴해 커피 애호가들에게 소량 한정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분당점, 현대백화점 무역점과 목동점, 네스프레소 부티크 매장, 네스프레소 웹사이트 네스프레소 클럽(080-734-1111)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10개 캡슐이 들어있는 슬립 포장에 93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