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인 ‘블랙앤블루’ 시즌 4를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무아트센터가 주관하는 2017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충무아트센터 인 스테이지 - 뮤지컬 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4'는, 우수한 창작 작품 개발 및 창작진 양성을 목표로, 약 10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4번째로 본 공모전을 주최하게 된 충무아트센터는, 다년간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색다른 방식의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진으로 구성 된 멘토에 의해 신진 작가들을 양성하는 기존의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되, 멘토를 두개의 팀으로 구분. 더 집중적이고 구체화된 방식으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태형 연출과 변희석 음악감독, 그리고 김동연 연출과 양주인 음악감독이 팀을 이뤄, 신진 창작진들을 만날 예정이다.‘2017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은 미래 콘텐츠 시장의 장기적인 발전과 올바른 공연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업 시장에 입문하지 않은 창작자들을 발굴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나아가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다년간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컬 <난쟁이들>,< 명동로망스>, <에어포트베이비> 등 창작 유통에 성공한 충무아트센터가, 금번 블랙앤블루 시즌 4를 통해, 또 어떤 가능성 있는 창작진과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 보이게 될 지, 그 귀추가 주목 된다.2017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인 충무아트센터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 4’는 오는 6월 30일까지 메일 접수를 통해 1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6개의 팀이 선정 된다. 선정 된 6개의 팀은 5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오는 11월 리딩 공연을 개최하게 된다. 리딩공연을 통해 선정된 2개의 팀은 2018년 3월 충무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진행, 2018년 충무아트센터 창작레퍼토리로 개발될 예정이다 문의는 브랙엔블루 시즌4사무국 전화 02-2230-661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