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대우증권은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헤지펀드 운용사 하코트인베스트먼트컨설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헤지펀드 선정과 포트폴리오 구성, 리스크관리에 이르는 헤지펀드 투자자문서비스도 독점 제공하게 됐다.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은 "선진기법을 습득할 발판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국내 기관투자자와 프라이빗뱅킹 고객에게 대안투자 상품을 공급할 기반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하코트인베스트먼트컨설팅은 스위스 프라이빗뱅킹 그룹 '폰토벨'의 산하 헤지펀드 운용사다. 폰토벨은 85년 역사를 가진 금융그룹이다.
앞서 하코트인베스트먼트컨설팅은 2004년 일본 스미토모-미쓰이 자산운용사와도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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