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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자신의 현재 업무가 ‘평생 직업’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0일 인크루트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생직장 vs. 평생 직업’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3%가 ‘현재 직업이 본인의 평생 직업은 아니다’라고 답했다.‘평생 직업을 찾지 못했다’는 응답자도 79%에 달했는데, 스스로 체감하는 고용 안정성이 열악할수록 현재 직업을 평생 직업으로 보지 않았다.현재 고용 상태가 ‘매우 불안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 88%가 ‘현재 직업이 평생 직업이 될 수 없다’고 답했고 이어 ‘약간 불안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75%,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64%가 이 같이 응답했다.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자신이 직무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직업 생활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조사는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