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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10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7회 홍성딸기농업인 녹색희망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홍성군 딸기의 명품화와 농업·농촌의 녹색희망을 일구어나가는 딸기 농업인의 배움과 어울림을 통한 홍성딸기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홍성딸기연구회가 주최하고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딸기농가 및 연구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해진 경매사의 『딸기가격 잘 받으려면!』 특강과딸기마이스터 전영식 현장교수의 『정식준비 및 정식방법 요령』, 충남농업기술원 이원근 박사의 『토경딸기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신기술』과제교육이 함께 진행되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홍성의 딸기재배 면적이 170ha에 이르고 600여 농가가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이는 논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홍성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딸기가 부상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고품질 딸기 재배를 위한 기술보급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