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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실업자 구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서산시는 지난 3월부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실업자 한번에 일잡기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실직자들은 재취업 활동을 하는 기간 동안 근로의욕이 저하된 상황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해 스스로 알아보고 찾아다니며 구직활동을 해야 했던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는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실업자들에게 실업급여 수급부터 취업지원까지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직기술 습득, 적성검사, 구직활동 동기부여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자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의 기업체를 섭외해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있다.또 서산고용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실업급여 수급자가 구직활동도 인정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업급여 신청, 취업에 대한 불안을 극복하고 면접의 기회까지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이 프로그램은 실업자와 일반구직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산시일자리종합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