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화려하지도 거창하지도 않으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생활자기를 만드는 도예가 이은우 개인전이 19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중구 봄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생활자기를 작품으로 제작해 누구나 쉽게 도예 문화를 즐기는 데 중점을 줬다.
또한 공예(도자기)란 어렵고 값비싼 인식을 갖고 있는 고정관념을 바꿔주는 전시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실용적인 다양한 도자기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은우 작가는 원광대학교 도자 디자인을 전공하고 도정요를 운영하면서 탐구하는 자세로 도예 작업을 이어왔다.
또 도자기 표면에 나뭇결을 주로 사용함으로써 흙의 차가움을 따뜻한 이미지로 나타냈다.
이 작가의 주요 전시로는 중국상해 디자인대학 주체 국제 장작가마 초대전시, 혼다 갤러리 아름다운 동행전, 서울 연희동 보스토크 갤러리 초대개인전, 달성군청 참꽃갤러리 박달예술인촌전, 웃는 얼굴아트센터 신년기획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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