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통신업계 호조 전망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2018년 한국의 ICT업계는 대체로 좋은 분위기가 예상된다. 휴대폰은 ‘폴더블 스마트폰’ 등장이 예상되면서 신수요가 생길 전망이다.또한 통신업계의 경우 5세대 통신(5G)와 망 중립성 완화 움직임 등 호재가 있지만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기조가 복병으로 작용할 전망이다.3일 산업은행이 발간한 2018년 경제·금융·산업 전망 책자에 따르면 업종 별로 휴대폰은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다.IT산업은 디스플레이는 전년과 비슷한 보합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휴대폰은 기저효과 등으로 생산과 수출이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산업은행은 내다봤다.특히 휴대폰의 경우 올해 삼성전자가 접었다가 펼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X’를 출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직접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출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갤럭시X가 출시되면 큰 화면 한계를 맞은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면서 새로운 수익 창출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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